강원도 강릉중앙시장 먹부림 후기
안녕하세요. 허니르만입니다. 오늘은 강릉여행 중에 방문했던 강릉중앙시장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강릉여행을 하면서 맛있는 먹거리들을 많이 먹고 왔습니다. 그중에서 직접 내돈내산 하여 보성닭강정, 명성오징어순대, 강릉중앙분식 떡볶이 튀김을 다녀왔습니다. 강릉 하면 커피가 유명한데 커피를 2번 마시고, 점심과 빵까지 늦게 먹고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방문했던 강릉중앙시장입니다. 원래는 닭강정만 구매하려 했지만, 구경하다 보니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떡볶이와 오징어순대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보성닭강정 후기
강릉중앙에는 닭강정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검색하여 찾아봤을 때는 다른 곳보다 가성비도 좋고 상세한 후기가 많았습니다. 광고성도 적어 보여서 약간 마음이 더 가는 닭강정집이었습니다. 위치는 강릉중앙시장 삼거리에 수제 크로켓집 주변에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4시경에 방문했었는데 여행 시 작인 토요일이 방문객이 많아 보였고, 일요일은 혼잡하진 않았습니다.
구매 품목은 순살 반반大 (20,000원), 순살 반반 中(12,000원) x2박스, 새우튀김 12마리(10,000원), 오징어튀김(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닭강정만 구매계획이라 구매하고 대기하다 보니 주위에 맛있는 음식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오징어순대가게로 향했습니다.
원조명성 오징어순대 1호점 후기
뒤쪽을 돌아보니 원조 명성 오징어순대집이 있습니다. 보자마자 배고픈 마음에 오징어순대中(1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순대는 계란이 뒤덮여있는데 오징어의 식감과 안에 가득 찬 음식들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동해를 오면 역시 오징어순대를 먹어줘야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삼거리 중앙에는 서서 취식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떡볶이를 먹고 계시는 분들을 보고 의식의 흐름대로 분식집을 찾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강릉중앙분식이 있었습니다.
강릉중앙분식 후기
빨간 떡볶이 국물이 매운것은 아닌지 걱정했지만 아주머니께서는 맵지 않다고 하셔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떡볶이 1인분 5,000원, 튀김 1인분 4,000원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있는 취식장소로 다시 복귀.
닭강정만 포장해가려했던포장해가려 했던 저희의 계획은 어느새 떡볶이 튀김, 오징어순대, 포장해가려 했던 닭강정, 새우강정, 오징어강정을 먹고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매워 보이지만 반전으로 달았습니다. (저는 완전 맵찔이입니다.) 달달한 떡볶이 국물에 튀김도 찍어먹고 오징어순대도 찍어먹었습니다. 완전 환상조합이었습니다. 닭강정과 새우강정은 차가운 채로 나오고 오징어강정은 방금 만들었는지 따뜻했습니다. 보성닭강정은 순한 맛에 퍽퍽한 살과 튀김옷이 두꺼운 편인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배불러도 계속 먹었던 강릉중앙시장 먹부림 포스팅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은 계속해서 나오니 강원도 여행계획을 하면 강릉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만 이번 포스팅을 마치고 강릉중앙시장 방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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