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창 맛집 금옥이네 여물통 막창
안녕하세요. 허니르만 입니다. 오늘은 대구 여행에서 맛본 대구막창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대구 가면 막창을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막창은 질기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대구막창을 먹어보고 입에서 녹을 수도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금옥이네여물통막창"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는 이월드를 방문하고 가서 주위를 찾았었습니다. 그래서 이월드 83 타워 주차장 옆쪽을 방문했습니다.
금옥이네 여물통막창
- 영업시간 : 17:00 ~ 25:00
- 주소 : 대구광역시 두류동 1282-3, 내당역 3번 출구에서 400m
- 예약, 포장, 주차가능
- 전화번호 : 053-627-3663
출처 : 네이버 지도
이월드의 83 타워가 보이는 여물통막창 입구에는 배달의 민족에서도 포장배달을 시작했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대구 주변 거주 중이신 분이라면 배달의 민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금옥이네여물통막창 가게 옆으로 83 타워가 나란히 보입니다.
금옥이네 여물통막창 실내 인테리어
금옥이네 여물통막창 실내는 넓고 따뜻한 분위기에 별모양의 반짝이는 라이트가 크리스마스이며 연말 분위기로 꾸며놨습니다. 연말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막창 관련 리뷰
기본 주문이 막창 3인분이라고 합니다. 1인분에 8,000원이라서 3인분을 시켜도 24,000원입니다. 생각보다 착한 가격이라 놀랐습니다. 예전에 대구 수성못 근처 막창집을 방문했었는데 막창거리(?)에서 먹었던 막창은 고소하고 맛있었지만 질겨서 턱이 아팠던 기억이 있었는데 금옥이네 여물통 막창은 전혀 질기지 않았습니다.
직원분께 문의해보니 가게마다 음식 맛이 다르듯이 막창 맛도 천차만별이라고 하십니다. 소스조차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서울과 다르게 소스는 된장 기반의 소스입니다. 막창은 많은 효소가 함유되어 있고 씹는 맛이 쫄깃쫄깃해서 질리지 않는 맛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서울은 막창 먹을 때 기름장에 먹는데 된장기반의 소스와 함께 먹으니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입안에 넣으면 녹아서 사라지는 맛입니다.
저희는 첫 주문 3인분을 다 먹고 2인분도 추가했는데 술이 쭉쭉 들어갔습니다. 껍데기 맛도 궁금하여서 1인분 추가 주문했습니다. 처음 주문 시 껍데기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영업비밀(?)인 것 같습니다. 껍데기마저도 궁금하게 해 주십니다.
막창을 자르면 계속 뒤집으면서 타지 않게 해 주고 노릇노릇 구워진 상태에서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바쁘게 움직였던 집게입니다.
이모님께 이렇게 맛있는데 블로그 리뷰가 얼마 없냐고 물어봤더니 딱히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동네 주민만 아는 진짜 로컬맛집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대구 여행 계획할 때 꼭 한번 더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만 대구 막창 맛집 금옥이네 여물통막창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방문해보면 대구여행할 때 막창은 꼭 드셔보라는 게 이해되실 겁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및 구독하여 자주 소통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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