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골프여행] 라오스 롱비엔CC 클럽하우스 및 런치뷔페

라오스골프여행 롱비엔CC 방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동계훈련 차 다녀온 라오스 골프여행에서 방문했던 롱비엔CC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4박 6일간 라오스골프여행에서 롱비엔CC는 2일 차와 4일 차에 라운딩을 진행했습니다.

라오스 롱비엔cc

롱비엔CC와 이틀간 먹었던 점심뷔페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해외여행에서 특히 동남아 여행에서 못 먹는 음식도 있어서 중요한데 태국이나 베트남은 정보가 많지만 라오스는 어떤지 모르고 간 상태이기 때문에 골프장 식사 관련해서도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라오스 롱비엔CC 클럽하우스 및 라운딩 후기

새벽 롱비엔CC 풍경

라오스에서 롱비엔CC는 36홀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티오프가 진행됐습니다. 6시에 호텔 앞에서 만나서 출발하여 20분간 이동하면 롱비엔CC 클럽하우스에 도착합니다. 롱비엔CC는 36홀을 치기 위해선 일찍 출발해야 하고 점심식사 후에 18홀을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해가 올라오는 충이라 약간 어둑어둑합니다.

롱비엔CC 클럽하우스 입구

클럽하우스는 높은 층고와 넓은 평수를 가지고 있고 인테리어는 대부분 대리석과 기둥들로 고급스럽게 꾸며놨습니다.

롱비엔CC 주변 조경

외부 모습은 클럽하우스 주변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연못이 있고 야자수 같은 나무들로 조경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롱비엔CC 한글 안내

롱비엔CC는 베트남 자본의 골프장이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이어서 그런지 식당 앞에는 한글과 영어로 아침식사(7달러), 아이스아메리카노(3달러), 그리고 아이스박스 렌털안내 등 아침 단품메뉴까지 모두 선결제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롱비엔CC 프로샵

롱비엔CC 락커룸 가는길

내부에는 넓게 프로샵도 있고 락커룸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왼쪽 문으로 나가면 긴 복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락커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남성용이고 좀 더 복도를 걸어서 들어가면 여성용이 있습니다. 입장하게 되면 라커키와 수건을 수령하게 됩니다.

롱비엔CC 세면대&화장실&샤워부스

세면대와 화장실을 지나면 샤워시설이 나오는데 개별로 샤워할 수 있게끔 유리 부스가 쳐져있습니다.

롱비엔CC 건식사우나

좀 돌아보니 건식 사우나도 있었지만 운영은 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롱비엔CC 새벽 티오프

티오프 시간이 다가오면서 열대나무 사이로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한국은 추운 겨울이지만 라오스의 1~2월 날씨는 새벽에도 20도 정도로 춥지 않고 낮기온은 27도 정도 됩니다. 골프 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대체로 페어웨이와 그린이 잘 관리가 되어있고 그린은 꾹꾹 눌러놔서 그런지 그린스피드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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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롱비엔CC 런치뷔페

런치뷔페 앞 벌금 경고 안내

라오스의 골프장은 대부분 달러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런치뷔페와 캐디팁이 해당해요. 점심 뷔페는 한 사람당 10달러입니다. 남기면 벌금도 10달러, 반출 적발 시 30달러 벌금이 있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대부분 음식들을 남기기도 합니다. 골프텔 패키지에는 조식, 석식만 포함이어서 점심식사는 클럽하우스의 런치뷔페로 해결해야 합니다. 커피를 사 먹으려면 별도로 지불해야 하고 3달러입니다.

롱비엔CC 런치뷔페 장소

롱비엔CC의 런치뷔페는 현지식과 한식이 잘 섞여있습니다. 잡채와 김밥, 계란말이 등등이 있어 한국인 입맛에 맞춰져 있습니다.

롱비엔CC 런치뷔페 비빔밥 메뉴

또한, 런치뷔페의 한쪽에는 비빔밥 코너가 있고 김치와 고추장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완전 한국인에게 안성맞춤 시스템입니다.

수박과 디저트도 있고 전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맛있었던 점심뷔페였습니다. 여기까지 라오스골프 롱비엔CC 클럽하우스 및 런치뷔페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라오스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