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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경제

[QCOM, 퀄컴] QCOM(퀄컴) 증권사 리포트 / 모바일 / 5G / 애플 / 삼성전자 / 퀄컴주가

by 허니르만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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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COM) 증권사 리포트 정보

안녕하세요. 허니르만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 NVDIA 포스팅에 이어 네 번째인 QCOM(퀄컴)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삼성증권 리포트의 "버핏 옹에게 구하는 반도체 투자 전략"을 참고하였습니다. QCOM(퀄컴)은 기술력이나 모든 측면에서 누구에게 지지 않을 저력 있는 기업이라 생각했는데 앞으로의 미래 방향성을 이번 기회에 더 공부해볼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퀄컴 로고

퀄컴(QCOM) 주가 관련 정보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되었던 "다운 사이클 속 투자 기준"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 기준으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운 사이클 속 투자 기준
1. 주주환원정책 :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방어하거나 배당을 통해 장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종목들
2. 대체 불가함 : 업황의 급변 속에서도 자신들의 영역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 종목들
3. 구조적 성장성 : 사이클 변화로부터 상대적으로 내성을 보유하고, 추후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종목들

QCOM(퀄컴) 한마디 : "당신의 스마트폰, 우리 칩이 있습니다."

Q1. 올해의 주가 흐름?
QCOM(퀄컴)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왔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전망이 하향 조정되다 보니 타 모바일 반도체주들과 함께 조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반도체 섹터 전반적으로 올해 들어 분기 실적/가이던스의 향방보다는 매크로(금리)의 불확실성에 크게 좌우되어 왔기에, QCOM(퀄컴)의 주가 흐름도 펀더멘털과는 별개로 부진할 수밖에 없던 해였습니다.

Q2.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
현재 QCOM(퀄컴) 주식은 P/E 12배에 거래 중으로 '21년 말 대비 32% 축소되었습니다. 3년 평균과 5년 평균 P/E는 각각 16배였으며, 5년 평균 대비로는 현재 -1.5 STD이하 수준에서 거래 중입니다.
모바일 체인 내에서는 Valuation 매력이 부각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18배) 대비로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모든 업체들의 이익 전망이 하향되고 있는 국면에서 QCOM(퀄컴)은 상대적으로 내년 이익 감소 정도가 적음에도 섹터 내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품 출시에 애를 먹고 있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인텔도 지금 15배에 거래 중입니다.


Q3. 최근 분기 실적?
9월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는 등 모바일 업황이 계속해서 부진한 환경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의 배경은 역시나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했던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며, Handset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덕분입니다. 특히 QCOM(퀄컴)은 iphone에 5G 모뎀을 공급하는 업체라는 점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사업부인 몯바일 반도체와 라이선스 사업 대비 매출 비중은 낮지만, 신사업인 차량(매출 비중 4%)과 IoT(17%) 사업의 매출액이 각각 58%, 24% 성장하며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한 점도 고무적이었습니다.

Q4. 향후 이익전망?
통상 공격적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해온 QCOM(퀄컴)도 올해 핸드 센 전망에 대해 보수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전 세계 핸드셋 출하량 전망을 한 자릿수 중반 감소에서 10% 초반 감소로 한 차례 더 하향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내년에도 역성장한다는 것이 컨센서스가 되어가는 등 모바일 반도체 이익 전망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의 상향 조정 여력도 애플 덕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9월 실적 발표에서 QCOM(퀄컴)은 2023년형 iphone 내 퀄컴 모뎀 탑재율이 '대다수 수준'이 될 것 같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FY2024 가이던스를 제시할 때에는 이를 20% 이하로 가정했음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사업의 중장기 이익 전망은 상향 조정 여력이 존재합니다.

Q5. QCOM(퀄컴)의 핵심 투자 포인트?
대형 스마트폰 OEM들 모두 자체 AP 내재화를 진행 중이지만, 5G 시대에 최소 프리미엄 시장에서만큼은 QCOM(퀄컴) 역시 대체 불가한 기업임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인텔의 5G 모뎀 사업보를 인수했음에도, 여전히 개발에 실패하고 있어 QCOM(퀄컴)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무선 통신에 필수적인 특허를 다수 보유, 신사업들의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QCOM(퀄컴)의 신사업 비중이 확대될수록 Valuation 또한 확대될 여력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6. 주주친화적인가?
QCOM(퀄컴)의 배당수익률은 2.4% 수준으로 다른 반도체 업체들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20년도를 제외하면 매 해 배당을 증액해 왔습니다. 자사주 매입 노력도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자사주 매입 규모가 증가해 왔습니다. 이는 주주환원에 꽤나 진심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7. 리스크 요인?
모바일 AP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QCOM(퀄컴)이 프리미엄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미디어텍이 본격적으로 고사양 AP를 출시해오고 있고, 중화권에서는 이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OEM들이 원가를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저렴한 미디어텍 제품의 도입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리스크 요인은 세트 업체들의 내재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입니다. 내년까지 Galaxy S 시리즈 침투율이 높아지고 또 애플에 모뎀을 공급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AP를 개선시키기 위해 애플은 5G 모뎀을 성공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QCOM(퀄컴)의 높은 지배력이 지속 가능할지 우려하는 시각은 늘 존재합니다.
이상 QCOM(퀄컴)의 포스팅을 마치고 미래 QCOM(퀄컴)의 성장이 지속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드신 상황 속에 모두들 힘내시고 기업들의 가치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투자하는 기업이 성장하여 부자 되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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